현재 출마가 확실한 후보는 장동욱 목원대 교수이며,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다른 후보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음악협회의 한 관계자는 “아직 단독 출마로 단정할 수 없다”며 “현 부회장 4명 가운데 한 명의 후보자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며 장 교수의 단독 출마설이 확정된 것은 아님을 내비쳤다.
그동안 대전음악협회는 지역 음대 교수와 중·고등학교 음악 교사가 번갈아 협회장을 맡아오는 관례에 따라 차기 회장은 음대 교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박중근 회장은 고등학교 음악 교사 출신이어서 관례에 따르면 다음 순번은 음대 교수가 될 차례다.
차기 회장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 열리는 총회에서 선출된다. 선출방식은 참석 회원들이 투표를 해 최다 득표를 한 후보가 회장이 된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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