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사단은 지난해 6월부터 뜻을 함께하는 준사관단 등 간부 50여명이 ‘천원의 행복찾기’라는 이름으로 매월 천원 또는 희망금액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계룡시 지역 학생들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수사단은 규모는 적지만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3명의 학생에게 정성을 모아 급식비 지원과 졸업선물 등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었다.
육군수사단 한 간부는“천원이라는 작은 금액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모으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값진 선물이 된다”며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찾아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회조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계룡=김중식 기자 ccm-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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