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어음부도율은 전월 대비 0.09%p 상승한 0.74%를 기록했고 신설법인 수는 229개로 전월(240개)보다 6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은 전월에 비해 0.1%p 하락한 0.27% 충남은 전월에 비해 0.3% 상승한 1.40%로 지난 2001년 8월(2.06%) 이후 가장 높았다.
충남은 천안(1.04%p)과 논산(0.29%p)이 상승한 반면 공주(1.5%p)와 홍성(0.92%p), 서산(0.3%p) 등은 하락했다.
대전·충남지역 사업체의 총부도금액은 199억3000만 원으로 전월(221억1000만 원)보다 21억9000만 원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3억3000만 원)은 증가했고 건설업(23억1000만 원)과 도소매·음식숙박업(16억1000만 원)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은 36억1000만 원 감소했고 충남은 14억2000만 원 증가했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 업체수)는 12개로 전월(18개)보다 6개 감소했다.
11월중 신설법인 수는 229개로 전월(240개)보다 11개 감소했고 업종별로 기타서비스업이 101개, 제조업(53개), 도소매·음식·숙박업(43개), 건설업(20개) 등 순이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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