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이날 서상용 후원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밝고 명랑한 지역사회건설을 위해 모든 자원봉사들과 함께 오늘의 자리를 축하하고, 심기일전한 마음으로 갱생보호사업에 또 다시 매진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갱생보호대상자 11쌍에 대한 합동결혼식도 열렸다.
주례를 맡은 정덕기 전 충남대 총장은 주례사에서 “힘들고 어려운 세월을 잘 참고 이겨냈기에 오늘 새로운 희망과 꿈을 가지고 여러 하객 앞에서 다짐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페라 웨딩홀(대표 전긍수)은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6년째 갱생보호대상자들에게 무료로 합동결혼식을 열어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덕수 한국갱생보호공단 대전지부장, 조근호 대전지검장, 박성효 대전시장, 이완구 충남도지사 등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범죄예방위원, 갱생보호후원회원, 하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조양수 기자 coolj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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