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08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을 열고, 모두 132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이산화탄소가스 용접기의 2라인 제어장치를 출품한 셀닉스에게 돌아간다.
국무총리상에는 (주)유민에쓰티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특별상에는 서강대와 (주)미유테크놀로지가 이름을 올렸다. 지역에서는 모두 6개 기업이 시상대에 오른다.
충남의 (주)코리아나 화장품은 천녀목란 추출물을 함유한 피부주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로, (주)무진산업은 항온 항습기로 각각 금상을 수상한다.
대전의 (주)심지는 퍼머롯드에 효율적인 전열을 수행하는 가열장치로, 충북의 (주)봉림도 감식초 분말 및 그의 제조방법으로 같은 상을 받는다.
또한 충남의 (주)하이워드는 자동가스절단기로 특허청장상(은상)을, 대전의 (주)바이오뉴트리젠은 식물 추출물 또는 분말을 포함한 체중감량 조성물로 동상을 각각 거머쥔다.
행사장은 발명특허대전 수상작과 함께 우수 특허기술 특별전시관,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관, 우수특허제품 판로 지원관, 100대 우수특허제품관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15일까지 계속되며, 서울국제발명전시회도 동시 진행된다./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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