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21세기 국가 문화브랜드와 무궁화를 주제로 한 무궁화 문화포럼 출범식 및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포럼은 산림청 허경태 산림보호국장을 비롯해 시민단체와 과학ㆍ문화ㆍ예술ㆍ교육ㆍ언론계ㆍ기업계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됐다.
무궁화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무궁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이날 포럼에서는 시장친화적인 무궁화 품종육성과 미래지향적인 무궁화 운동과 문화 콘텐츠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향후 캐릭터와 놀이, 노래, 기념품, 먹거리 등을 새로이 개발, 보급함으로써, 무궁화가 일상생활 속 꽃으로 자리잡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또한 선물용 꽃다발 개발과 대규모 무궁화 파크 조성 등 대대적인 무궁화 보급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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