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도민체전준비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이성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행사지원부와 시설지원부 등 14개부, 27개반으로 구성했다.
이로써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에 발을 내딛은 군은 준비기본계획 및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보고회를 갖는 등 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국체육대회 및 아산시 도민체전 등 타 시.도 체육대회를 벤치마킹해 충분한 자료수집과 대회운영 노하우를 습득, 내년도 체전에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중 도민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도 1월부터는 도민체전 T/F팀을 구성, 도민체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체전 준비체계로 돌입하게 된다.
▲ 청양군 성공
▲ 청양선수단 도민체전 입장모습 |
청양군이 2009년 제61회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에 아산시에서 열린 제60회 충남도민체전을 통해 대회준비 및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의 벤치마킹 등 부서별, 담당업무별 조를 편성해 출장하는 등 내년 도민체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아신시 일원 및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민체전의 성화채화 및 성화봉송, 개막식 성화 점화 등 벤치마킹하는 것을 시작으로 개막식 행사, 경기장시설 및 주변환경정비상황 등 전반적인 자료 수집에 나섰다.
군은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자료수집을 위해 부서별로 분담업무를 나눠 집중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도민체전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도민체전준비추진위원회를 구성, 전 군민이 한마음으로 도민체전준비에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군은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내년도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통해 청양군의 저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힘찬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공직자를 비롯해 군민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61회 충남
▲ 실내체육관 조감도 |
현대사회에서 경제문제 다음으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문이 문화체육이다.
체육은 건강을 기본으로 이제는 스포츠산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지역의 체육시설은 지역민들의 건강 프로그램 제공 장소로 이용되고 각종 대회 유치시에는 지역에 이익을 가져다 주는 경제시설로 탈바꿈한다.
결국 엘리트 체육을 시작으로 생활체육까지 주민 건강을 위한 각종 체육시설의 효율적 확충과 스포츠마케팅의 전진기지로의 역할이 부여되고 있는 셈이다.
아산에서 열린 제60회 도민체전이 끝 난지 두달여가 지났다.
청양군이 내년 10월경 개최될 제61회 충남도민체전을 준비하면서 체육대회를 계기로 충남의 중심으로 우뚝 설 기대에 부풀어 있다.
▲ 체육인프라 구축
변변한 체육시설이 제대로 없던 청양군은 내년 도민체전을 계기로 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미 청양읍 적누리에 테니스장이 조성됐으며 공설운동장 좌측으로 주차대수 103대 규모의 VIP주차장이 완공됐다.
대회기간 중 개막식 등 주요행사장으로 사용될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사업도 12월말 준공목표로 한창 공사 중에 있다. 또한 국궁장과 23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도 현재 공사 중에 있다.
내년 도민체전을 통해 육상와 축구 등 17개 종목이 21개소 군내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군은 학교체육관 및 기존 체육시설에 대해 내년 상반기 중에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경기장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체전팀 관계자는 “그 동안 도민체전을 개최했던 당진, 천안, 아산 등 타 시.군에 비해 재정이 열악하고 체육인프라가 부족하지만 국.도비 확보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역대 도민체전 개최지 중 가장 많은 보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면서 “또한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일정별 추진계
▲ 김시환 청양군수의 대회기 인수 모습. |
청양군은 이미 체전분위기 조성과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상징물을 선정했으며 내년 1월부터 로드맵에 의한 일정별 추진계획을 진행할 계획이다.
1월에는 도민체전의 꽃 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개.폐회식 연출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4월경 계약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군은 상반기 중 종목별경기장 개.보수 완료와 함께 경기장 승인완료, 시군선수단 숙소배정 완료, 도민체전 홈페이지 개통 등 사전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자원봉사자 모집 및 교육과 경기종목별 대진추첨, 종목별 물품구입, 시가지정비 등 본격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을 할 계획이다.
현재 실내체육관과 선수단 대기소, 국궁장공사 등 각종 체육기반시설 공사가 빈틈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군은 계획부터 마무리까지 차질 없는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충남도민체전은 무난히 치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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