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에 따르면
군은 우선 칠갑산도립공원을 중심으로 청정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루트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청양군 대치면 작천리(산9-14) 일원 9만1378㎡ 부지에 79억원을 들여 알프스 풍 펜션마을과 승마코스 등 외국유명 건축물을 형상화한 체류형 건축물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연친화형 관광지도 조성된다.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칠갑호 주변 관광지 29만7000㎡ 부지에 마련될 자연친화형 관광지에는 사업비 818억원이 투입돼 ‘건강의 숲’이란 테마로 상업시설지구와 웰빙먹거리지구가 들어서며, 인접지역엔 ‘숲과 물의 숲’이라는 테마로 숙박시설과 산악레저지구가 마련된다.
군은 이밖에 대치면 작천리 까치내 일원 3만1420㎡에 34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0년까지 ‘까치내 관광휴양지’를 조성, 오토캠핑장과 야영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지금의 자리에서 꿈꾸는 미래의 청양이 하루 빨리 현실의 청양이 되도록 군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이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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