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학 청양군의회의장이 다가오는 2009년 포부를 밝혔다.
최 의장은 충남
▲ 최병학 청양군의회의장 |
또한 농특산물의 생산과 판매에 행정력이 지원되도록 하겠다는 최 의장은 “전국에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청양고추, 청양구기자 등 많은 농특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돼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농업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청양의 군세가 열악하고 인구가 적다고는 하지만 개발 잠재력이 매우 많다”며 “신 도청이전 소재지의 배후도시로서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행정이 효율적으로 집행이 되도록 최종적인 결정을 하는 의결기관”이라면서 “청양군민이면 누구나 전국에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받는 군민으로 만들기 위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그동안 의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갑게 느껴질 때도 많았고 이는 우리 의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의 충고가 아닌가 생각했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더욱 다가가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민 속에 꽃이 피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이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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