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환군수 “투자촉진으로 지역 성장동력 창출”

김시환군수 “투자촉진으로 지역 성장동력 창출”

  • 승인 2008-12-15 00:00
  • 신문게재 2008-12-16 25면
  • 청양=이봉규 기자청양=이봉규 기자
‘최고에 도전하는 청양’이라는 모토 아래 군정 전반에 걸쳐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청양군의 올 한해의 성과와 이후 계획에 대해 ‘청양호’의 선장인 김시환 군수에게 들어본다.


- 군정 발전을
위한 최근의 조치와 성과는?

▲일 위주로 조직을 정예화하고 경상경비의 10%를 절감 복지사업에 투자하는 등 성과중심의 역동적인 군정운영을 통해 군정성과를 가시화해 왔습니다. 그 결과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 3년간 7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 군 재정규모를 당초예산 1,981억원에서 2496억원으로 대폭 신장시켰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3월에 2008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정치지도자상과 2008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또한 지난 9월에는 2008 대한민국복지대상을 수상 했습니다.


-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활력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총사업비 163억원이 투입된 1기 신활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청양고추와 구기자의 명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2010년까지 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제2기 신활력사업’을 통해 고추, 구기자는 물론 메론, 표고버섯, 맥문동, 밤, 토마토 등‘파워7갑’을 집중 육성, 지역농업견인의 추진체로 삼아 지역의 활력을 구현하는 핵심동력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 청양에서 개최되는 2009충남도민체전의 준비는?

▲제6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특별한 사안이 없는 한 2009년 10월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4일간 개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도민체전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체계를 갖췄습니다. 오는 12월부터는 도민체전 준비단을 발족해 본격적으로 도민체전 준비에 돌입하게 됩니다. 또한 2009년 4월에는 종목별 경기장 승인과 선수단 숙소 배정을 완료하고 7월부터 최종점검 단계로 실내체육관과 국궁장, 공설운동장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공사를 마치는 등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 청양의 미래를 위한 구상은?

▲청양군의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성장잠재력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투자를 촉진함으로서 지역발전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따라 외국체험관광마을조성과 까치내관광휴양지조성, 지천생태녹색관광개발 등 4개 사업에 146억원을 투자,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칠갑산, 지천계곡, 장곡사 등 기존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 활력 시너지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까치내 관광휴양지조성사업이 2009년 3월 공사발주를 목표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 청양=이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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