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선 음식점들의 남은 음식 재사용방지를 위해 관련법 개정과 모범업소 확대운영 등이 필요한 것으로 제기됐다.
잔반재사용이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반찬 가지수가 많은 식당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의식과 다른 식당과의 경쟁을 의식한 식당주의 영업형태에 문제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현행 식품위생법 시행 규칙에 영업자 준수사항을 신설하고 모범업소를 10%(현재5%)까지 늘려 이들에 대한 상수도료 감면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지원과 일본처럼 식사 후 남은 음식물을 수거통에 버리자는 의견이 나왔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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