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
1등급 박창연 군 등 2명을 비롯해, 2등급 이진욱 군 등 12명, 3등급 송재복 군 등 21명이 발명장학생에 선발됐다.
그동안 대신고는 특허청이 있는 대전의 이점을 활용해 학생들의 연구결과를 특허 및 실용신안으로 출원하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온 것은 물론,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미래과학과 발명이라는 정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 사이빌이라는 100명 규모의 과학발명동아리가 해마다 500여건의 연구활동을 펼치는 등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열의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과 재학생 간 1대1 멘토시스템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풀어주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이석주 대신고 교장은 “세계를 가슴에 품은 아이들의 과학마을이라는 대전대신고 과학 동아리 라퓨타 사이빌은 배우고 분석하며 미래를 향해 땀 흘리는 단체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호기심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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