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 똑똑하게 두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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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취업난 해결 방안은?

  • 승인 2008-12-08 00:00
  • 신문게재 2008-12-09 13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세계 금융위기가 실물경기 침체로 이어지면서 채용시장에도 고용한파가 불어 닥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 문턱도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체계적인 계획과 취업 목표를 세우는 것이 취업 노하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에 똑똑한 취업 노하우를 알아보자.

▲여성에게 유망한 자격증을 따라
향후 수요가 크게
늘어날 여성 유망 직종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정보처리기술사, 컴퓨터 속기사, 소비자 컨설턴트, 관광안내원, 해외관광 기획자, 사회복지사, 아동지도교사, 제빵제과사, 환경기사 등은 노동부가 선정한 여성 유망 직업이며 이와 관련된 자격증을 따 두는 것이 취업할 때 유리하다.

▲여성취업센터를 활용하라
정부나 취업 관련 업체들이 마련한 여성취업 장려정책과 취업훈련을 잘 활용해 보자. 여성부는 취업을 앞둔 여대생과 고학력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여성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으며 여성종합 네트워크(www.women-net.net)와 전국 51개 여성인력개발센터(www.vocation.or.kr)를 통해 여성 관련 취업뉴스와 채용·자격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복수전공의 시너지 효과 창출
기업이 원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복수전공을 활용해 봄직하다. 여성 구직자들은 인문계와 예능계 전공자가 많아 자신이 희망하는 기업의 전공 조건과 맞지 않아 서류심사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여대생일 경우 이를 대비해 실용적인 과목을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으로 이수해 두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어문학을 전공했다면 경상계열을 부전공하는 것이 실질적인 가산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어학능력 가산점제를 노려라
영어면접을 보는 기업이 많아짐에 따라 영어 회화실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영어는 기본으로 하고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비영어권 언어를 구사하는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에 영어 이외의 외국어 능력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 김 대표는 “인문학부 여학생이 이공계 학생들에 비해 우수한 것이 어학 능력이므로 이를 잘 활용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 친화 기업을 공략
여성 직원이 많거나 육아, 출산 등에 대한 복지가 잘 돼 있는 여성친화 기업을 적극 공략한다. 주로 교육, 서비스, 항공사, 호텔, 여행사, 공연기획사 등의 업종은 여성 채용 비율이 높은 편이다. 통신업, 금융업, 보건사회복지 분야도 여성에게 유망한 분야다. 자신의 적성과 앞으로 영향력 있는 업종들을 고려해 관련 분야를 공부해 둔다.

▲외국기업 인턴직을 활용하라
외국계 기업은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꼽힌다. 성차별이 비교적 없는 편이며 실무능력을 중시하기 때문. 여성들에게는 인턴직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정규직이 아니라고 무시하지 말고 유망한 직종이라면 우선 입사하는 것이 낫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또 그들은 최근 기업들의 채용방식이 신입사원보다는 당장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인턴직은 자기 경력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귀띰한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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