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미담

충청 하나銀 지점장 무료급식 활동 펼쳐

성모의 집, 빈첸시오의 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

승인 2008-12-07 00:00
신문게재 2008-12-08 22면

조성수 기자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최임걸)는 지점장들의 뜻 깊은 송년회를 위해 대전시 무료급식소 2곳을 방문, 노인들 500여명에게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구 삼성동 성

모의 집과 문창동 빈첸시오의 집에서 실시된 봉사활동은 충청 하나은행 50여명의 지점장들이 참석했다.

지점장들은 여성과 남성이 조를 나눠 떡, 음료수, 장갑 등을 선물하면서 노인들과 정을 나눴다.

봉사 활동은 연말 송년회 행사 일환으로 ‘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누면서 한해를 정리하자’란 의미로 시행됐다.

박종덕 하나은행 상무는 “송년회 행사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니 한결 더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앞으로 사회환원활동에 앞장서 지역은행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 하나은행은 신입행원 연수과정에서도 사회봉사활동을 필수 교육과정으로 채택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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