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과 충남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1도에서 4도 분포를 기록한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은 날씨를 보였다. 며칠 간 이어진 추위는 이날 낮을 고비로 한 풀 꺽이기 시작해 이번 주에는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대전과 충남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 7도에서 9도 분포를 기록한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나 눈이 오겠으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이번 주 초 대전ㆍ충남 지역의 평균 기온은 대체로 평년(아침 최저 영하 7에서 11도, 낮 최고 영상 4에서 6도)보다 조금 높겠으며, 목요일인 11일부터는 조금 낮아져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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