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루시와 대전, 우정의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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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루시와 대전, 우정의 춤을

본사 공동주최 '호두까기 인형' 예술감독 市의회 방문

  • 승인 2008-12-04 00:00
  • 신문게재 2008-12-05 23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본사 공동 주최, 벨로루시 볼쇼이 국립발레단 발레 ‘호두까기 인형’

발렌틴 옐리자리예프 벨로루시 상원 의원 겸 볼쇼이 국립발레단 예술 총 감독, 대전시의회 방문

본사 공동 주최
벨로루시 볼쇼이 국립발레단 발레 ‘호두까기 인형’ 의 예술 총 감독인 발렌틴 옐리자리예프 (Valentin Yelizariev)가 4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했다.

그는 벨로루시 상원 의원으로 이날 김남욱 대전시의회 의장을 만나 두 도시의 활발한 교류를 논의 했다.

그는 “3년 전에 대전을 방문한 경험한 후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대전의 IT기술을 벨로루시 젊은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대전시의회 방문을 통해 두 도시간의 우정이 싹트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남욱 의장은 “이번 방문으로 두 도시간의 돈독한 관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와 같은 세계과학도시연합인 벨로루시와 과학이외에는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도록 방안을 강구해보겠다”고 밝혔다.

발렌틴 옐리자리예프는 레닌그라드 지난 93년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 ‘최고연출가상’ , 96년 프랑스 파리 96 세계 최고 연출가상 등을 수상해 세계적인 무용가로 평가받았다. 지난 2004년 상원의원 임명돼 현직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본사 공동 주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오는 11~14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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