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 유혹-노희진 |
미술의 전 영역에서 활용하고 있는 재료와 기법을 연마해 기독교 정신을 내용으로 한 작품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토탈아티스트를 양성해 기존의 미술학과와 차별돼 왔다.
특히 수업을 통해 복지사회나 상담학 등의 교육을 통해 졸업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미술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해 졸업 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에는 내년 2월 졸업하는 고용란, 김선희, 노희진, 문지혜, 배수연, 신보미, 윤혜정, 이강희, 이지선, 장은지, 주원식, 지원, 허현정 등 13명의 젊은 작가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게 된다.
허진권 목원대 미술대학장은 “순수미술을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길임에도 자신을 잃지않고 길을 잘 지켜온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씀을 믿고 끝가지 정진하길 바라고 새로운 출발점에선 젊은 작가들에게 주위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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