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은 1일 산소를 소주에 녹여 넣는 산소용존공법(특허 제10-0664599호)이 중국 특허청인 중화인민공화국지식산권국으로부터 특허를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2005년 산소용존공법 발명 당시 해외 주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에도 특허신청을 제출했고, 중국 특허청이 가장 먼저 인정한 것이다.
산소용존공법은 순산소가 함유된 희석식 소주의 제조방법으로, 대둔산 줄기의 숲 속 소나무가 뿜어내는 산소를 포집한 후 이 산소분자를 미세하게 쪼개 3차에 걸쳐 소주 속에 녹여 넣는 기술이다.
김성흠 선양 주류연구소장은 타사제품보다 3배 이상 많은 25ppm의 용존산소를 녹여 숙취해소에 탁월하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일본에서도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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