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충남도의 토지거래량이 2005년 20만2000건에서 2007년 12만7000여건으로 37% 감소됐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7만9000건에 그치는 등 부동산 경기가 감소됐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이유는 장기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외지인 거래와 실수요자 거래도 거의 전무한 상태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거래가 침체돼 실제 부동산 거래가 필요한 주민의 어려움이 가중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날 협의회는 부동산 매매 제한에 따른 지역개발과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있다며 투기적 거래행위가 소멸된 만큼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전면 해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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