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건설과 각종 지역개발사업 추진 등에 따른 외부 유입인구의 적극적 수용과 계획적인 주택단지 개발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중 타당성 검토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에 들어간다.
조치원 서북
▲ 950여억원이 투입돼 개발예정인 조치원 서북부도시계획 부지의 일부인 봉산동 일대. |
지난 2004년도에 완공된 침서지구에 이어 개발되는 조치원읍의 대표적인 미개발지로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토지이용률 제고는 물론 서면 등 주변지역의 도시개발 촉진을 유도하는 등 개발효과가 커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최적의 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다.
연기군은 타당성 검토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환지방식 등 개발방식의 선정과 주민동의를 얻어 작지만 역동적인 건강도시건설을 위한 발전적·진취적 도시 미래상을 구상하게 된다.
특히, 사업추진의 선결과제인 토지면적 2/3이상 동의와 토지소유자 총수의 1/2이상 동의를 위해 지역주민 및 토지주의 상호 이해관계가 합치되는 발전방향을 연구·검토해 제시토록 하여 신속히 사업이 추진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정도시 배후중심도시로서 행정지원 서비스 등 기능분담으로 상생도시발전과 내창천·오봉산을 어우르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도시개발계획 수립구성에 역점을 두고 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확인 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게 된다.
이 지역이 지난 2005년도에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와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 보류되었다 재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사전 충분한 검토와 군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신속히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며 도시환경 정비와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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