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정상추진 총력 기울일 것"

[인터뷰]진영은 연기군의회 의장

“행정도시 정상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진영은 연기군의회 의장은 언제나 주민과 함께 하면서 연기군의 발전을 위해 주요 정책에 대한 최종적인 의사결정기관으로의 역할을 다 하겠다며, 군정 전반에 대해 균형과 감시로 효율적인 집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주민복지 증진과

▲ 진영은 연기군의회 의장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의정활동을 펴 나가겠다는 진 의장은 “우리지역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나 이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후속법인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전대상 정부부처 고시도 미루고 있으며, 수도권 규제완화 발표, 과학비지니스벨트사업 표류 등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 기로에 서 있다. 이로 인해 지역은 침체되고 있고 5백만 충청인과 8만여 연기군민들은 우려와 불안속에 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시기에 우리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회에서는 군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정부와 국회가 세종시 법률을 조속히 제정토록 촉구하고 이전대상 정부부처 고시촉구, 이주민들에 대한 안정적 생활 대책 강구,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균형발전대책 촉구, 표류되고 있는 과학비지니스도시벨트사업 정상추진과 유치 등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국·도·군 의원과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충청권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행정도시 등 지역현안 문제가 조속히 정상화 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진영은 의장은 “그동안 군정발전과 의정활동에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의 성원과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군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군민에게 다가서는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행정도시 정상추진 등 산적한 많은 과제들을 앞에 두고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군민 모두가 화합 단결하고 협조해 연기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기=김공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