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저수지 상류
연기대첩비는 고려 충렬왕 14년 (1288년)원 제국에서 반란을 일으킨 합단적이 충령왕 17년(1291년)고려를 침공해 두만강에서 금강까지 국토의 60%가 짓밟히고 임금은 개성왕도를 버리고 강화도로 피난을 간 일대 난국때 고려군인 한희유,인후,김흔 장군이 서면 정좌산에서 합단작을 섬멸하고 철저히 소탕하여 국난을 극복한 대첩을 기년하기 위해 세운 기념비로 매년 연기대첩제가 열리고 있다.
연기대첩비 공원 내에는 이곳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수준 높은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국내 초대작가 김선우 외 8인의 조각 작품 2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넓고 푸른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 여름철 주말이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도에는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위한 185㎡ 규모의 소공연장을 설치해 누구나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수영장】
지난 2005년
폭발적인 이용객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07년도에 2,618㎡ 규모의 수영장을 추가로 확충해 다목적수영장 2개소, 어린이수영장2개소, 물미끄럼대 2개소 등과 함께 샤워실, 그늘막, 조경 등의 시설을 갖춘 야외수영장으로 거듭나 일일 최대 6~7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으로 거듭나 매년 3만여명이 넘는 인원이 이용하고 있다.
이곳 야외 수영장은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도록 안전요원 및 간호사가 상시 배치되어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용암강다리】
고복저수지가 있는 용암리 마을은 풍년을 기원하고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400여년 전부터 매년 정월 16일에 남여로 편을 갈라 줄다리기를 하여 여자가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전통 세시풍속 놀이인 용암강다리가 펼쳐진다.
【비암사】
전통사찰인 비암
이와 함께 비암사 진입도로 일부구간(150m)에서 착시현상(일명 도깨비도로)을 불러일으키는 신비의 도로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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