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은 매년 국제표준화기구기준(ISO/IEC 17025)에 따라 전국 약 400여 개 국제공인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시험분석능력 등을 심사하고 있다.
올해는 K-water 수돗물분석연구센터,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일모직 종합연구원 등 3곳이 공동으로 지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센터는 지난 2003년 5월 수도사업자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이후 국제 비교숙련도 실시, 다항목 동시 수질분석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등 표준화된 수질분석 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이상태 실장은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