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이인구 명예회장을 비롯해 박성효 대전시장, 홍성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2010년까지 공용자전거 2만대를 구입, 시내 주요지점에 배치해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선적으로 올해 1000대를 구입, 시험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전거의 교통수단분담률을 지난해 말 현재 1.73%에서 오는 2015년까지 1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고향인 대전이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박성효 시장은 “계룡건설의 지원으로 기반시설정비 및 자전거 타기 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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