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27일 지방청 강당에서 창업보육사업 10주년을 맞아 창업보육센터의 성과를 전파하기 위해 각 센터의 운영방법을 공유하고 점검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에서는 지역에 있는 34개의 창업보육센터에서 제출한 운영모델 제안서를 심의해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의 센터를 대상으로 발표, 심사한다.
타 지역 우수창업보육센터의 운영사례도 발표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한다.
발표는 센터운영조직의 전문성, 실현가능한 센터 비젼, 차별화된 보육기법, 판로개척의 노력, 외부와 협력연계, 보육센터의 특화정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전문가에 의해 심사된다.
하종성 지방청장은 “그동안 운영평가를 통해 성과 등을 확인했었지만 지역에서 발표하는 행사는 처음”이라며 “창업보육센터의 운영모델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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