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설승차권 예매

1인당 왕복 12매까지 예약 가능

코레일은 다음달 3일부터 전국 철도역과 인터넷을 통해 내년 설날 철도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예매 대상기간은 내년 1월23일부터 28일까지 6일로,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의 좌석승차권이 해당한다.

예매 첫 날인 3일에는 경부와 충북, 경북, 대구, 경전, 동해남부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4일에는 호남과 전라, 중앙, 장항, 태백, 영동, 경춘선 승차권을 발매한다.

오전 6시~8시에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가 진행되고,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는 전국 철도역 또는 지정된 철도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발매된다.

1인당 왕복 12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예약자는 4일 오후2시부터 12월11일 밤12시까지 승차권 결제를 진행해야한다.

설날 특별수송 기간 열차운행 시간표는 다음달 2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 기간 KTX 동반석 승차권은 철도역과 지정된 판매대리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예약한 승차권은 4일 오후 2시부터 12월 11일 자정(24:00)사이에 반드시 온라인 결제를 하거나 철도역에서 발매해야 한다.

이밖에 KTX 시네마 티켓과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은 이번 발매대상에서 제외되며, 내년 1월 중순경 별도 일정에 따라 판매된다.

문의 :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이희택 기자 nature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