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24일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제6회 발명장학생 선발대회를 갖고, 발명영재로 선발된 초ㆍ중ㆍ고 및 대학생 315명에게 모두 4억3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등부에서는 대전 내동초 김수정 학생 등 모두 30명이, 중등부에서는 부산 서면중 남태욱 학생 등 모두 30명, 고등부에서는 낙생고 박건호 학생 등 모두 20명이, 대학부에서는 아주대 강병수 학생 등 모두 20명이 각각 최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9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역별 입상자 현황을 보면, 서울이 85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전은 83명으로 경기(77명)와 충북(15명), 경북(13명) 등을 제치고, 전국 2위 입상자 배출의 기염을 토했다.
지도교사 부문에서도 대전 내동초 이선재 교사가 1등급, 대전 대신고 오기영 교사가 2등급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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