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 전산관리 투명행정 구현 기대

대전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이원근)은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교육행정 29개 직무관련 업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사이버 상담이 가능한 전산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전산관리체계에서 사이버 상담방은 교육청홈페이지에 마련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적인 불편함을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외부강의 사이버신고를 통해 소속직원들이 문제점에 대해 신고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관리돼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공무원행동강령의 성실한 이행 및 운영·관리의 체계화를 통해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행동강령 상담방 등 운영세칙에 의한 사이버 전산관리체계의 구축은 직원들에게 편리성을 주고 청렴·투명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기초로 대전교육의 청렴위상을 더욱 높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경태 기자 79y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