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폭력근절' 행사 풍성

'성매매.폭력근절' 행사 풍성

[여성계소식]

  • 승인 2008-11-24 00:00
  • 신문게재 2008-11-25 13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여성인권지원상담소 ‘느티나무’
여성인권지원상담소 ‘느티나무’는 지난 12일과 13일, 19일 등 3차례 오후 보호관찰소에서 의뢰한 성매매재유입방지교육을 개최했다.

성매매재유입방지교육은 보호관찰처분을 받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아이스 브레이킹, 여성의 눈으로 사회보기, 성매매방지법에 대한 이해와 꼴라쥬 만들기, 성산업의 구조, 지원시스템, 성매매여성의 자활에 대한 정보제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성매매방지법에 대한 강의가 끝난 후 질문을 통한 관련 법률에 자세한 답변이 있었다.

느티나무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이번 교육을 받은 후 앞으로는 성매매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아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매매재유입방지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대전YWCA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대전YWCA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은 지난 19일 아동폭력 예방과 근절 캠페인 ‘갈마동! 아동폭력없는 마을 만들기’ 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확대 사진 전시와 전단지 및 기념품 배포, 풍선 만들기 등을 진행, 갈마동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아동 폭력 실태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부각해 아동 폭력 근절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여민회
대전여민회는 지난 19일 제3회 신입회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여민회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여성들의 시간들로 이뤄졌다. 또 양성평등교육으로 우리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성차별에 대해서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대 여성정책 연구소
충남대 여성정책 연구소가 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대전시 고학력 여성의 인적자원의 개발과 활용’ 포럼이 25일 오후 2시 스파피아 호텔 5층 무궁화홀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학력 여성의 비율이 높은 대전시 여성의 취업 활성화와 고학력 여성이나 경력단절 여성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이날 논제는 대전지역 여성인력 현황과 취업 활성화 방안, 경력 단절 고학력 여성의 재취업, 기업의 고학력 여성 인력 채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부의 역할 등으로 학계, 정부, 기업 등 관련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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