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백화점 EXR 매장의 경우 올해 기획생산한 40만 원대 보드복 세트는 첫 입고분이 이미 판매 완료된 상태다. 일부 마니아의 경우 지난 여름부터 예약해놓는 경우도 있다. 또 스포츠 의류 ‘헤드’의 경우 11월 중순 기준 스키·보드 의류 판매가 지난해보다 10% 이상 신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지난주 스키장이 개장소식이 전해지고 디자인에서도 스키·보드 의류를 생활복으로도 활용할 정도로 단순해지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스키장 대부분이 개장하는 이번 주에는 의류 판매가 늘어나 지난해보다 20% 이상 신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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