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달러 환율은 개장하자마자 1500원을 돌파하고 코스피지수도 급락해 900선을 위협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3.06포인트(3.47%) 떨어진 915.63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은 9일째 순매도에 나서 지금까지 모두 267억 원을 팔아치웠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 원과 121억 원을 순매수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9.39포인트(3.43%) 하락한 263.67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주가 급락 여파로 다시 1,500원을 넘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같은 시각 전날보다 달러당 3원 하락한 1,4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12원 상승한 1,509.0원까지 올랐으나 매물 유입으로 다시 1500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증시 폭락과 외국인의 주식 매도가 환율에 계속 부담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노컷뉴스변이철 기자/중도일보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