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쯤 그의 예상은 번번이 빗나가고 그는 선수들과 함께 언제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올해도 그는 팀
그는 “우리 팀은 특별한 변화가 없어 팀컬러도 구성원도 그대로다”라며 “다른 팀이 모두 지난 시즌보다 강해져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신 감독은 이어“장기레이스에서 부상 선수들을 얼마 만큼 줄일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시즌 초반 신선호와 고희진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초반 경기 운영이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물론‘V11’달성에 대한 속내도 숨기지 않았다.
신 감독은 “우리 팀은 늘 최선을 다 해왔고, 올해도 변함없다”며 “더 좋은 경기로 팬들이 좋아할 수 있는 경기 챔피언 결정전까지 직행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치용 감독은 20일 삼성화재 배구단을 정상으로 이끌며 대전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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