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서울을 비롯한 7개 시도와 캘리포니아 남성 합창단 등 13개 합창단이 참여했으며 단체별로 자유곡 2곡씩을 연주해 열띤 경합을 19일 치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문화관광부장관상) 경기 오산시 여성합창단 ▲우수상(대전시장상) 경기 군포시 프렌즈 합창단 ▲특별상 미국 캘리포니아 남성 합창단 등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박중근 대전음협 회장은 “매년 참가팀들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추세이고 참가팀들의 자긍심도 크다”며 “전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대전이 합창음악의 본고장임을 인식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통령상전국합창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합창대회로 9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온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합창경연대회로 평가받고 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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