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지역 예금은행 여수신 동향

대전ㆍ충남 지역 예금은행의 지난 10월 수신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여신 증가폭은 축소됐다.

20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신은 1조2472억원으로 전달 2669억원보다 크게 확대됐다.

여신은 기업대출의 정체로 1202억원으로 전달 5271억원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수신의 거치적립식 예금은 정기예금 특판 등으로 1조 1813억원으로 전월 7754억원보다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다.

수시입출식 예금은 공기업 운영자금의 기업자유예금 예치 등으로 감소폭이 -4251억원으로 전월 -58억원보다 크게 축소됐다.

시장성 수신은 일부 공기업의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 매입 등으로 -833억원에서 717억원으로 증가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은 전달 2253억원에서 1조1523억원으로 충남은 전달 416억원에서 949억원으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여신은 기업대출이 일부 제조업의 시설자금 대출 증가에도 불구 공기업의 거액대출 상환 등으로 전달 3993억원에서 -6억원으로 줄었다.

기업대출은 천안, 당진 등 일부 아파트 중도금 대출 등으로 1208 억원으로 전월 1278억원과 비교 증가세는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은 전월 3012억원에서 -603억원으로 충남은 전월 2259억원에서 1805억원으로 증가세가 축소됐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