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빛깔 사랑나누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서비스기관과 단체 50개 기관, 3000여 명이 참여,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문화·생활체육·관광 등 8대 주민서비스에 대한 홍보 및 프로그램 시연과 체험의 장으로 마련된다.
주요행사로는 26일 서대전공원 광장에서는 8대 서비스 홍보 및 체험행사와 나눔 기증식이 진행되고, 27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는 사회공헌자 표창, 학술세미나, 주민박람회 평가 등이 개최된다.
또 나눔카퍼레이드, 승마체험, 대동놀이, 즉석사진 찍기, 심리치료, 치어리더공연, 가족뮤지컬마당놀이 ‘햇님달님’, 비보이 공연,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한편 먹거리공간에서는 중촌복지관의 북한음식, 제과회사의 쿠기를 체험 할 수 있으며, 대전요리사들이 만들어나는 1500명분의 국밥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박람회는 중구를 대표하는 효 축제와 함께 주민이 개발하고 끌어가는 축제로서 대전지역 8대 서비스기관을 하나로 통합하는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효과를 배가시키고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한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는 행사로 발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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