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소장기록 활용한 어린이용 교육콘텐츠 제공

승인 2008-11-19 00:00
신문게재 2008-11-20 23면

이희택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20일부터 온라인(contents.archives.go.kr/next/education/intro.do)을 통해 국가기록을 활용한 교육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장 국가기록물을 통해 활용하여 어린 학생들이 살아있는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콘텐츠에는 지난 7월말부터 한달여간 현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국가기록물을 활용한 교육콘텐츠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물이 담겼다.

최우수 기획안으로 선정된 대전 지족초등학교 홍서연교사의 ‘우리나라 경제의 발자취’를 참고했다.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의 교과내용에 맞춰, 국가기록원 소장 기록물 중 한국의 경제발전사와 관련된 사진 및 영상으로 구성했다.

아파트의 등장과 두발규제, 구호물자 등 생활사와 관련한 기록물과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운동 등 경제위기 극복과정을 보여주는 기록물이 제공된다.

또한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각계의 노력과정이 동영상으로 제공된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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