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예술대학(학장 임해경 교수)은 20일 오후 2시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예술영재 교육 2차 워크숍 ‘음악 영재성의 발굴과 육성’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장형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이미경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제를 통해 창의력을 갖춘 글로벌 예술영재양성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제자인 장교수는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송영훈(첼리스트,KBS방송진행자), 고봉인(차이콥스키 주니어 콩쿨 우승자), 김두민(독일 뒤셀도르프 오케스트라 수석단원) 최하영(야니그로 콩쿨 우승자)등을 발굴한 주인공이다.
임해경 학장은 “예술영재교육은 예술영재의 잠재력 발굴과 개발함으로써 21세기 미래지향적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이에 충남대 예술대학은 특성화 사업팀을 구성에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전문예술인 양성에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예술대학은 지난 6월 예술영재교육 특성화 사업팀이 설립돼 지난 10월부터 예술영재교육 워크숍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대전지역 음악영재 발굴을 위한 단기 캠프를 계획 중이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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