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유성구 용산동 ‘미건테크노 첨단의료기기허브센터’(아파트형 공장, 8만 1457㎡/ 지하1, 지상5층)에는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업체, 바이오 메디칼 분야 민간 연구소 및 벤처기업 60여 곳이 입주할 계획이다.
㈜미건의료기는 충남 연기군 응암농공단지에 있는 공장시설 및 본사를 ‘미건테크노 첨단의료기기허브센터’로 내년 상반기까지 이전하는 한편, 관련 분야 기업 입주시 분양가격의 10%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또 의료기기관련 국가 공공기관 입주시에는 입주공간을 무상 지원하고 국내외 영업망 950여 개를 활용해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이전기업 지원 및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지원 등 행정적 지원 외 이전기업에 대해 기술개발, 산업화 및 마케팅지원사업 등 지원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향후 ‘미건테크노 첨단의료기기허브센터’ 설립에 따라 50여 개의 관련 기업 유치 및 창업은 물론 이를 통해 약 8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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