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19일 오후1시부터 본부에서 특구기업 공동 채용박람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직자에게는 특구 기업에 대한 정보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특구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만남의 장이다.
박람회에는 특구 내 20개 벤처기업이 참여하며, 이들이 필요하는 인력은 모두 40여명이다.
대덕특구본부는 특구 벤처기업 맞춤형 벤처실무강화 과정의 수료생를 비롯한 협력대학 학생 등을 초청, 구인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비용 및 인지도 부분에서 특구 내 기업이 개별 채용설명회를 열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채용설명회가 개별 기업이 가지는 한계점을 보완하고, 특구기업 전체의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락경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구기업의 인력수급 해소는 물론, 인력공급을 위한 산학협력의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문의 : 기술벤처팀 박후근 PM(042-865-8873)./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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