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마을회(회장 조성욱)가 글로벌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하는데 앞장서기로 하고 국민대행진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새마을회는 17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거리에서 전국 200만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경제살리기 ‘모·아·보·자’ 국민대행진을 전개했다.
조성욱 회장
▲ 17일 오후 으느정이 거리에서 대전 5개구 새마을운동회 회원500여명이 경제살리기 '모-아-보-자' 국민대행진 가두캠페인 전개, 100만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 출정식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저금통을 나누어 주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100만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 운동은 5000개의 저금통을 우선 제작해 5개구 새마을조직을 통해 배부하고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의 동참과 온라인상의 네티즌들 참여로 연결해 목표치인 100만개의 저금통을 채워 나가기로 했다.
모금전액은 각 구 지역단위로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인,영세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며,‘돼지 저금통 모으는 날’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조성욱 회장은 “ ‘모·아·보·자’는 ‘모으자, 아껴쓰자, 보듬자, 자제하자’ 는 뜻의 앞 글자로 잠자고 있는 외화와 동전 모으기, 한방울의 에너지라도 아껴쓰기,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여행 자제하기 등 4가지”라고 소개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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