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모씨는 지난 3년간 모두 187회에 걸쳐 시가 29억원 상당의 MP3 플레이어 14만여개의 관세를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모씨는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기존 업체를 폐업하고 친척 등의 명의로 신규업체를 등록하는 등의 세관 감시를 피해온 것으로 밝혔졌다.
대전세관은 온라인쇼핑몰상의 중국산 MP3 플레이어 판매업체 중 이 같은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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