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주교는 ’기억하여 행하여라’는 주제의 강론에서 “교구설정 60주년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기념 성전을 봉헌하는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신앙은 앎이 아니라 행동임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고 말했다.
유 주교는 “누가 알아주던 그렇지 않던, 보던지 보지 않던지 자기의 길을 당당히 걷던 이 분들을 기리며 교구설정 60주년에 기념성전을 봉헌함에 대해 다시한번 마음에서 나오는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 성전 봉헌 미사, 2부 : 성전 봉헌 기념식, 3부 : 성전 봉헌 축하연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다락골성지 1층 전시장에는 미술품들이 전시돼 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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