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 23일간 계속되는 김장나누기 행사는 6억8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국 33개 지역에서 펼쳐지며 KT&G 사내 봉사단과 지역별 사회봉사단체 소속 5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120명도 행사에 참여했으며 사할린 동포 290세대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KT&G 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담가진 365톤의 김치는 전국 3만799 저소득 세대 및 203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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