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세이에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가 열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김장 김치와 쌀등을 전달하고 있다./손인중 기자 dlswnd98@ |
손기근 백화점 세이 대표이사가 15일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제4회 사랑의 바자회 현장에서 이렇게 말하며 “좀더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만나 베풀고 재미나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손 대표이사는 “백화점내 자원봉사단인 아사모(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회원 500여명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 200개를 만들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에게 배달해드리고 설겆이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며 “12개 요양기관을 돕고 성재원에서 가서 장애아동들을 돌봐주는 일과 함께 월드비전 돕기는 일상사”라고 소개했다.
손 대표이사는 “7일동안 바자회를 통해 이불과 화장지, 쌀, 김장김치, 라면, 열풍기 등을 판매해 얻게 될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귀화 월드비전 대전충청지부장은 “백화점 세이에서는 4년째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도와주시고 겨울에 따뜻함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시면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손기근 대표이사는 도귀화 지부장에게 20일까지 열리게 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는 기증서를 전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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