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햇살 따뜻한 오후 사회복지법인 기독교연합봉사회 산하 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은구)과 SK텔레콤 중부 NETWORK본부의 행복나눔 봉사단은 산내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배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 날 SK텔레콤 중부 NETWORK(본부장 안수일)는 좋은이웃되기운동으로 산내지역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연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지원사업 기부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25명의 SK텔레콤 중부 NETWORK본부 직원들은 어르신들 각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해드리는 자원봉사까지 병행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연탄보다 더 뜨거운 감동을 주었다.
SK텔레콤 중부 NETWORK본부는 이외에도 초등학교 자전거순찰 봉사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회공헌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산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좋은이웃되기운동을 펼쳐 우리 이웃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후원금으로 연탄, 김장, 양곡, 난방품 등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해왔다.
김은구 관장은 “경기가 어려워 올해에는 후원의 손길이 많지 않았지만 sk 텔레콤 직원분들을 통해 산내 지역의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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