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연구원은 수학을 비롯해 과학, 발명, 인문과정에서 뛰어난 재능과 영재성을 가진 학생을 심도있는 평가로 선별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29일 2차 판별검사를 통해 120%인 240명이 선발된 뒤 다음달 11일 서술형 평가와 면접으로 진행되는 3차 판별검사를 통해 최종 200명이 영재교육대상자로 뽑힌다.
이들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은 영재교육을 통해 타고난 잠재능력을 계발하는 동시에 창의성을 키워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동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이번에 자체 제작한 다단계 판별검사를 통해 영재 특성에 알맞은 영재학생이 정확히 선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에게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폭 넓은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경태 기자 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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