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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디스플레이 '대축제'

승인 2008-11-10 00:00
신문게재 2008-11-11 3면

최두선 기자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전시회인 디스플레이 컨퍼런스 및 전시회(CVCEㆍ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08)가 11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개막한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과 선문대 아산캠퍼스가 주관해 3일 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LCD, PDP, OLED 분야의 신기술 정보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신제품과 최신 연구개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선 특히 80여편의 우수 논문이 발표되며, 내년에 JSID(Journal of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에서 발간하는 ‘CVCE2008 Special Edition’에 일련의 심사과정을 거쳐 게재될 예정으로 전문가들의 연구개발 의욕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JSID 논문 게재는 CVCE2008이 국제적 수준의 디스플레이 분야 컨퍼런스로 도약하는 첫 단추가 끼워지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행사 2일째인 12일에는 온양관광호텔에서 전시회 참가기업 CEO 및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 기업협의회 회원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Industry Dinner Forum’이 열린다.

또 디스플레이 각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초청 강연을 하고, Solar Cell 특별세미나가 마련된다. /최두선 기자 cd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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