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의 초점은 일자리 창출과 예산 및 외화절감, 에너지 절약, 임업인 지원 방안, 규제완화 등에 맞춰졌다.
내년도 산림분야 일자리를 올해보다 30% 증가한 2만8000명까지 확보하고, 목질계 바이오 에너지 활용률을 6배 이상 확대한다.
또한 겨울철 농ㆍ산촌 지역 취약계층 2000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최대 340만원 규모의 땔감 나누기 운동을 전개한다.
장기적으로는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하고 펠릿 및 화목 보일러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고유가 대응 및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가동 실적이 낮은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의 휴식년제 확대 실시로 운영비를 절감할 방침이다.
산불피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방지 노력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이 같은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8일 대전 유성구 계룡산 수통골에서 주말 단풍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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