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지난 7일 로데오 거리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마치고 야간 점등식을 가졌다.
‘공주를 짝사랑한 재단사’라는 주제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은 나무 모형에 전구를 달아 하얀 드레스를 표현했다.
타임월드점은 또 일조량이 감소하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꽃잎이 붉게 물드는 ‘포인세티아’화분을 백화점 내부에 배치해 겨울분위기를 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지하 2층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해 한발 앞서 연말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경제사정이 어둡지만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 가족과 사진 찍을 수 있는 여유를 되찾자는 의미에서 조금 일찍 전구를 밝혔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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