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나눔행사가 6일 유성 장애인 복지관에서 관내 장애우 및 지역주민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열렸다./손인중 기자 dlswnd98@ |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석연)은 6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400여명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초청해 위로잔치를 베풀었다. 또 한해동안 타인을 위해 몸으로 수고하고 마음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이혜경 컨츄리식품 대표이사(41)는 제 7회 대전장애인자원봉사대상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돼 윤석연 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사랑나눔대행진에서는 조폐공사와 한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저소득 장애인 700가정에 쌀 10kg씩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도 이뤄졌다.
2부행사에서는 복지관 홍보대사인 탤런트 배도환씨와, 가수 류찬씨의 축하공연과 장애인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져 힘들고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야외 행사장에서는 장애인보장구 무료수리와 세척을 해주고, 기아자동차 노은지점에서는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을 해주며 다가올 겨울철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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